보수 다자 구도 속 단일화 변수…진보는 단일 후보로 정면 승부
2026년 경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지역 교육계와 정치권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향후 경북 교육의 방향과 철학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되며,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의 전략 차이가 뚜렷하게 대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다수의 출마 예정자가 거론되며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반면, 진보 진영은 이미 단일 후보를 확정해 조직력을 앞세운 선거 준비에 나선 상황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임종식 현 경북교육감의 3선 도전 여부입니다. 교사 출신으로 교육 현장을 두루 경험해 온 임 교육감은 농어촌 교육 여건 개선과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주요 성과로 내세우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특성화고 활성화, 교원 업무 경감,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강조하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을 기치로 안정과 연속성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선거 과정에서 불거졌던 뇌물 혐의 재판과 관련해 비록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도덕성 논란이 여전히 약점으로 거론됩니다. 일부에서는 현 체제가 변화와 혁신보다는 안정에 치우쳐 있다는 비판도 제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 교육감은 현직 프리미엄과 누적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의 또 다른 주자로는 김상동 전 경북대학교 총장이 거론됩니다. 김 전 총장은 총장 재임 시절 대학 국제화, 연구 역량 강화, 산학 협력 확대 등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대학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등 교육과 대학 교육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역 대학과 중등 교육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교사 전문성 강화와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어 교육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확대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초·중등 교육 현장에 대한 직접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과 대중적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적됩니다.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은 여성 후보로서 차별화된 리더십을 강조하며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그는 2022년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2위를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현장 친화적이고 학생 중심적인 교육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랜 교육 현장 근무 경험을 토대로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교육 복지 확대와 돌봄 서비스 강화, 교육 공동체 회복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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